안녕하세요. 심정병원입니다. 정형외과 진료를 본다면, 제일 먼저 하는 검사가 바로 X-RAY가 아닐까 싶은데요, X-RAY를 통해 진단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럼에도 육안으로 확인이 안 되거나 좀 더 자세히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MRI/CT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께서 MRI / CT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정확하게 어떤 검사인지는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늘은 MRI & CT 검사의 차이점에 대해 쉽게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러 가볼까요?
MRI 검사란 무엇일까?
자기공명영상 검사라 불리는 MRI 검사는 자장을 발생시키는 큰 원통 속에 몸이 들어가 고주파를 발생시킨 뒤, 인체 내에 있는 수소핵과 상호작용에 의해 에너지 방출을 검출하여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질병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MRI 검사는 대부분 보험이 적용 되지 않아, 비싼 단점이 있지만, 근육이나 신경 등 정밀하게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뇌혈관 질환 혹은 디스크 질환을 검사할 때 많이 사용하는 검사입니다.
CT 검사란 무엇일까?
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라 불리는 CT 검사는 X선을 검사하는 부위에 투과시켜 흡수 차이를 컴퓨터로 재구성하여 인체의 단면 영상을 얻거나, 3차원 적인 입체영상을 영상화하는 검사입니다.
주로, 골절이 의심될 경우에 촬영을 진행하며, 보험 적용이 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MRI 보다 저렴하여 X-RAY 를 촬영 후 진단이 어려울 때 CT 촬영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다만 극소량이지만 방사선의 노출 위험도가 있으며, 조영제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MRI / CT 차이점 알아보기
구분 | MRI 검사 | CT 검사 |
촬영 방법 | 자기장 및 고주파 | 방사선 |
검사 영역 | 근육,인대,신경,뇌질환 등 | 장기,골절 |
검사 시간 | 30분 ~ 60분 | 10분 ~ 20분 |
장점 | 정밀한 검사로 인한 정확한 진단 가능 | MRI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 가능 |
다방향 검사가 가능 | 촬영시간이 짧음 | |
단점 | 비싼 비용으로 인한 부담 | 극소량의 방사선 노출 위험 |
폐쇄된 공간 촬영 | 조영제 부작용 위험 |
이상으로 MRI & CT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기본적으로는 X-RAY 검사를 통해 확인하지만,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엔 상황에 따라 MRI/CT 촬영도 하기 때문에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 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RI / CT
예약 및 문의 : 158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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