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정병원입니다. 잠을 푹 자도 피곤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적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만성피로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피로는 생명에 큰 지장은 없지만 피로로 인해 컨디션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되는 만큼 무시하기 힘든 질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성피로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간단한 자가진단을 통해 만성피로를 확인하고, 어떤 검사를 통해 치료하고, 예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러 가볼까요?
만성피로의 기준은 무엇일까?
많은 분들께서 헷갈리는 점이 피로와 만성피로의 구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성피로의 기준은 대개 원인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1달 이상 피로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지속성 피로,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에는 만성피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자가진단
9개의 질문 중 6개 이상 해당이 되신다면, 근처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01. 신체활동 후 권태감이 하루 이상 지속된다.
02. 최근 일을 자주 잊어버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진다.
03. 잦은 두통이 발생한다.
04. 푹 잤음에도 피로가 계속 지속된다.
05.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발생하여 소화가 어렵다.
06. 전에 없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07.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증이 나타난다.
08. 허기진 저혈당 증의 증세가 나타난다.
09.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쉽게 걸린다.
만성피로
어떤 검사를 통해 진단할까?
만성피로로 병원에 내원하신다면,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환자분에게 맞는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어떤 검사가 있을까요?
만성피로 검사
01. 기본 혈액검사 및 갑상선 검사
02. 타액 호르몬 검사
03. 소변 유기산 검사
04. 소변 요오드 검사
05. 모발 미네랄 중금속 검사
06. 음식 lg G검사
만성피로
치료와 예방법은?
만성피로 진단을 받게 되었다면,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만성피로를 금방 회복할 수 있는데요,
어떤 치료를 통해 예방과 회복을 할 수 있을까요?
■ 식습관 및 생활습관 관리
01. 하루에 1.5~2리터 이상 물은 많이 마시기
02. 설탕,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 술, 튀긴 음식 피하기
03. 현미밥과 양질의 단백질, 식이섬유 섭취
04. 밤 11시 이후 야식 자제 후 일찍 잠에 청하기
05. 하루에 10분씩 전신 근육 골고루 스트레칭하기
■ 부족한 미네랄 및 비타민 보충요법
01. 고용량 비타민 C를 복용한다
02. 여러 가지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된 영영제, 오메가 3 지방산 등을 섭취한다.
■ 영양 및 수액주사 요법
01. 환자의 영양상태나 호르몬 상태 세포기능에 따라 정맥 미세영양주사요법 등 수액 주사 투여
이상으로 만성피로에 대한 자가진단 및 예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피로입니다. 하지만 단순 피로와, 만성 피로는 다르기 때문에 오랫동안 피로가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근처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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