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정병원입니다. 어느덧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조금씩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주 비가 내린 후 온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면 매번 두통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십니다. 대부분은 일시적이라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 오랫동안 지속이 된다면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척추/관절 질환은 발생하면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지만 뇌신경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질환보다 각별히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추워지면 두통이 자주 생기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도 두통이 심하거나 추운 날에 유독 두통이 있으신 분들은 오늘의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추운 날 두통이 자주 생기는 이유는?
추운 날 두통이 자주 생기는 이유는 추운 날씨로 인해 온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온도가 떨어지면 몸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수축하는 과정에서 뇌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못해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뇌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다면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서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 손실 방지를 위해 내복을 입거나 목도리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두통이 지속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대부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두통이 사라지고 추운 날에 가끔씩 발생합니다. 하지만 간혹 날씨를 가리지 않고 오랫동안 두통을 겪는 분들도 계십니다. 흔히 말해 "만성두통"이라고도 하는데요, 만성두통은 쉽게 말해 아픈 날이 안 아픈 날 보다 많으면 만성두통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만성두통을 내버려두게 되면 자율신경계 이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를 겪고 계신다면 근처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대표적인 뇌검사
뇌 MRI / 뇌 MRA
두통으로 병원에 오시면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게 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뇌검사로는 MRI/MRA 검사가 있는데요, 이 검사들은 환자분의 적응증에 따라 검사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뇌의 구조적/기능적 이상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MRI 검사를 진행하고 뇌의 혈류/흐름 확인이 필요하다면 뇌 MRA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증상을 확인하고 어떠한 검사가 본인에게 적합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통 없이 생활하고 싶다면? 예방법
앞서 말씀드렸지만, 추운 날씨로 인해 두통이 발생한다면 최대한 몸을 따뜻하게 하여 체온 손실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로는 생활습관 개선이 제일 중요합니다. 어떠한 질환이든 제일 좋은 예방법은 바로 생활습관입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쉬워 보이지만 막상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려면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갑작스럽게 바꿔가는 것보다 천천히 바꿔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통 예방법
01. 적정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취해주기
02. 카페인은 최대한 많이 마시지 않기
03. 스트레스 최소화 하기
04. 술/담배는 자제하기
05. 극심한 두통이 발생한다면 약물 복용하기 (복용 후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 내원 권장)
이상으로 심정병원 뇌신경센터에서 추운 날 두통이 자주 생기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어떠한 질환이든 중요하지만 뇌질환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통해 예방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니 따뜻한 옷 입고 두통을 예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약 및 문의 : 158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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