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정병원입니다. 사람의 관절은 기계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닳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점차 관절이 닳아 많은 분들께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고 계시는데요, 퇴행성 관절염은 증상으로 주로 1기/2기/3기/4기 기수를 나뉘어서 증상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관절염 환자분들께서는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관절염을 치료하고 싶어 하시고, 호전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반대로 이미 증상이 심해 어려우신 분들도 계시죠. 그런 분들은 결국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옵니다. 인공관절은 정말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최후의 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 인공관절을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심정병원 관절센터에서 인공관절의 적응증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공관절 수술이란 무엇인가요?
인공관절 수술이란, 무릎 관절이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거나 약물요법, 물리치료 등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통증으 감소시키고 무릎 관절 운동을 회복시키며 변형을 교정시키는 수술 치료법입니다.
흔히 치과에서 임플란트 하시죠. 임플란트와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내 관절이 아닌 인공관절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공관절 수술 어떤 환자들이 해야하는 건가요?
관절염으로 병원에 오시면 X-RAY / CT / MRI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검사를 진행합니다. 영상 결과를 통해 의료진이 판단하여 인공관절 수술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앞서 관절염은 기수로 구분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보통 4기 말기 퇴행성 관절염인 환자분들은 인공관절을 하셔야 합니다.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신 분들
01. 관절 연골의 심한 결손이 있는 말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
02. 결핵, 염증성 질환의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 운동기능이 제한적인 경우
03.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 및 정상적인 보행이 불가능한 경우
04. O자 다리 등 다리 기형이 발생한 경우
인공관절 수술하면서 내 관절도 살리고 싶을 때는?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인공관절을 하게 되면 흉터도 발생하고, 내 관절이 아닌 인공관절이기 때문에 불편함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많은 관절염 환자분들께서 인공관절 수술을 꺼려하는 경우도 있어 수술을 미루기도 하는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인공관절 부분치환술로 손상된 관절만 인공관절로 교체하여 정상적인 관절은 최대한 살릴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절개도 작아 출혈이 적어 일상회복에도 빠르고 골 손실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인공관절 수술 어떤 경우 필요한지 설명드렸습니다. 결국 인공관절이 필요한 경우는 관절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할 때 교체해야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각별히 무릎 관절을 관리하고 퇴행성 관절염이 2~3기이신 분들은 꾸준한 치료와 근육 강화를 통해 인공관절까지 가지 않게 신경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약 및 문의 : 158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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