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정병원입니다. 스포츠 뉴스에서 운동선수들이 무릎에 물은 뺀다는 기사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생각보다 무릎에 물이 차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운동선수들 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분들에게도 흔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간혹 왜 무릎에 물이 차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오늘은 심정병원 관절센터에서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와 치료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러 가볼까요?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릎 관절에는 활액 혹은 관절액이라 부르는 액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액은 무릎의 충격을 흡수하고 마찰을 감소 시키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는데, 무릎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활액이 과다하게 분비가 되면서 흔히들 물이 찼다고 표현하게 됩니다. 정확한 명칭은 "활액막염"이라 부르고 노화로 인해 관절이 약해진 중장년층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무릎에 물이 차는 원인
01. 무릎의 과다한 사용
02. 류마티스 관절염 / 퇴행성 관절염 환자
03. 십자인대 파열 / 연골판 파열
무릎에 물이 차면 어떡하나요?
물이 많이 차지 않았다면 저절로 흡수되는 경우도 있지만 물이 많이 차있는 경우 통증이 심하다면 물을 빼주고 관절에 있는 염증을 치료해 줘야 합니다. 단순히 무릎에 물을 빼줬다고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호전이 되긴 하겠지만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다시금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혹 무릎에 물이 차시는 환자분들께서 질문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릎에 물을 한번 빼면 계속 빼줘야 하나요?" 이 또한 앞서 설명드린 내용처럼 물이 차는 원인인 염증을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시키면 물을 빼줄 일이 없게 됩니다.
무릎에 물이 차는 경우 어떻게 치료하나요?
- 환자분의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소염제나 항생제를 이용하여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보존적 치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과 무릎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빠른 시일에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간혹 보존적 치료를 오랫동안 진행했음에도 통증이 계속 진행되거나 이미 염증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주로 관절내시경을 통해 활막절제술로 활막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이긴 하지만 빠르고 간단하여 정상 조직에 손상이 적어 일상회복에도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무릎에 물이 차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릎에 물이 차지 않게 하려면 일상생활 습관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무릎을 최대한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령 무릎을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 스트레칭을 통해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으로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와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충분히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설령 무릎 통증이 오랫동안 느껴지신다면 근처 병원에 오셔서 진단을 통해 치료를 권장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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